Research|Beauty

광고 없이 이익이 나는 브랜드를
무엇으로 읽을 것인가

국내 더마 브랜드 한 곳을 검토하며 시장을 다시 읽은 기록.

발행일 | 2026년 8월 28일 (금) 시리즈 | K-Beauty Brand Research 1호
Summary

2026년 상반기, YEU Partners는 전문 채널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국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한 곳의 인수를 검토했습니다. 광고선전비가 매출의 0.2%에 그치는데 30%대 후반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회사였습니다.

이 글은 그 모순을 설명할 후보를 하나씩 확인하고 기각한 기록입니다. 시장을 네 단계로 다시 읽으며, 광고 없이 이익이 나는 브랜드를 무엇으로 읽어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Key Findings

시장을 다시 읽은 네 단계

  • 광고 없이 나오는 30%대 후반의 이익률은 그 자체로 모순이었다. 대규모 광고도 대형 리테일 장악도 없이 높은 이익률이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성장 여력이 남은 것인지, 갈 곳이 없는 것인지에 따라 값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 시장의 성장률은 이 모순을 가르지 못했다. 같은 시기 같은 국가에 진출한 브랜드의 결과가 갈렸습니다. 산업 통계는 기회가 존재한다는 사실까지만 답합니다.
  • 모순을 설명한 것은 광고비가 아니라 복제되지 않는 자산이었다. 국내 상장사 5곳에서 광고비 비중과 영업이익률 사이에 상관이 없었습니다. 성장을 만든 것은 하나의 제품에 응축된 신뢰, 브랜드에 귀속된 이름, 한 채널을 지배한 순서였습니다.
  • 그 자산이 채널 밖으로 옮겨지는지가 다음 단계를 결정한다. 전문가 채널의 신뢰는 채널 안에서만 통용됩니다. 옮기지 않은 자산은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커지는 동안 상대적으로 축소됩니다.

들어가며, 시장을 가른 자산, 채널 이전 가능성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PDF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리포트는 한 건의 인수 검토에서 나온 관찰이며, 특정 기업·브랜드에 대한 평가나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Authors

Sungho Ha, CFA

CEO, YEU Partners
  • External Research Fellow, Toss Insight
  • Adjunct Professor,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 shha@yeupartners.com

Jeongyoon Kim

Analyst, YEU Partners
  • paul_yoon@yeupartners.com

Sungmin Kim

Analyst, YEU Partners
  • suungfelix@yeupartners.com

가능성의 형태를
함께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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